지난 1991년 초연한 이후 국내 뮤지컬 사상 최다공연, 최다관객을 동원한 ‘넌센스’ 시리즈의 완결판인 ‘넌센스 잼보리’가 23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넌센스 잼보리’는 다섯 수녀들이 출연했던 넌센스 등장인물에 막내 레오 수녀의 오빠인 버질 신부를 가세시켜 극의 재미와 감흥을 한층 더 고조시킨 작품으로, 엠네지아 수녀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가 회복하며 컨트리 가수의 꿈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22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고 공연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이며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 580-36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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