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슬로시티 강원 영월 김삿갓면 외룡초등학교에서 ‘김삿갓 느림의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하동면에서 김삿갓면 개칭 5주년과 국제슬로시티 지정 2주년을 기념해 2년동안 슬로시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배운 실력을 보여주는 화합 큰잔치로 마련했다. 김삿갓면 주민, 자매결연지역인 서울 역촌동, 회현동, 경기 의정부 신곡동, 인천 만수동, 인천 서구 주민과, 국내 슬로시티협의회 회원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농악놀이, 영월아라리, 김삿갓 밴드 공연과 서각, 서예, 전통작품 전시, 약초차 시음, 슬로푸드(어수리 밥상) 시식 등으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어수리밥상은 어수리나물밥을 주메뉴로 하고 어수리 장국, 어수리전병, 어수리장아찌, 어수리막걸리, 어수리찐빵, 어수리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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