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특색 있는 테마영화를 엄선하고 상영해온 경남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촌장 김흥우, 이하 탈공연예술촌)이 이번에는 다시보는 천만관객 영화제를 준비했다.
탈공연예술촌은 내달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상영작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시작으로 해운대(윤제균 감독),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괴물(봉준호 감독),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 도둑들(최동훈 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아바타(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김흥우 촌장은 “이번 영화제 상영작 8편은 총 누적관객 9447만 명이 관람한 대중적인 영화지만 역사물과 현대물, 애니메이션, SF 등 여러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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