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로 당에 공천신청을 했던 김동식 후보가 당내 결정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12일 김동식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정치의 폐해중의 하나인 기초선거 공천제를 없애자고 한 박근혜대통령과 새정치 민주연합은 시민의 권리를 박탈했다”고 주장하며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 민선4기와 5기 시장은 중전철 9호선 시장이었다”며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무책임한 거짓공약으로 김포시 발전을 10여년 후퇴시켰다”며 무소속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포시장 후보로 공천신청을 한 신청자는 총 4명으로 지난 2일 컷오프를 실시 현역 시장인 유영록 후보를 지명 공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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