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은빛모래를 무대로 한여름밤의 소중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2015 상주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남해군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아이돌, 인디밴드 등 국내 유명 가수를 초청, 환상적인 무대로 시원한 여름밤 해변을 뜨겁게 달굴 상주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저녁 7시30분 4인조 인디밴드 ‘내귀에 도청장치’가 첫 포문을 연다. 내 귀에 도청장치는 1996년 결성된 록밴드로 농익은 연주와 도발적인 퍼포먼스, 환상적이고 이색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귓방망이’란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키즈, Mnet 보이스코리아 준우승 출신 가수 이시몬, 최근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마무가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 마지막 공연은 직렬 5기통 춤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열풍을 일으킨 ‘빠빠빠’란 곡의 크레용팝이 첫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 상주은모래비치의 밤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날인 16일에는 4인조 펑크 록 밴드인 타카피, 상큼한 5인조 걸그룹 퀸비즈, 여자 솔로가수 유미, 달샤벳 등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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