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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다른 현장행정' 사람냄새 나는 행복도시 영등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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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다른 현장행정' 사람냄새 나는 행복도시 영등포 건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7.30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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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나는 행복도시 영등포’

민선 5기에 이어 민선6기 영등포구청장으로 당선돼 현장행정, 소통, 청렴을 키워드를 내걸고 구정을 이끌고 있는 조길형 구청장은 ‘사람냄새 나는 행복도시 영등포’를 건설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 구청장의 노력은 영등포구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이끌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불과 몇년 만에 청렴 으뜸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2013년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전 분야 수상 이라는 진 기록과 함께 영등포만의 독특한 사업으로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다니는 전국적인 명품 자치구로 우뚝 서면서 영등포의 역사를 새롭게 일궈냈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국 230개 자치단체 평가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곳으로 선정되는 등 영등포구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민선 6기 1년. 교육과 복지, 안전에 집중하면서 문화·관광자원 육성과 도시환경 개선, 녹색 공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이제까지 차근차근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큰 그림을 하나하나 그려 나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행정 구현=민선6기 들어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이 현장행정지원팀 신설이다.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방·책임행정의 강화와 재난위험 해소를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각종 사업 추진 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구민의 안전에 관한 방안을 강구 하고 안전문화활동 추진협의회 구성과 5급 이상 간부진의 연중 주1회 합동 순찰실시, 테마·시기별 기획순찰을 통해서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면서 현장행정지원팀을 중심으로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1차로 담당부서-2차 간부진-최종적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3중 시스템의 책임행정으로 구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 특히 대형사고의 위험이 큰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등과 같은 지하 매설물과 다중이용시설, 어르신·장애인·노약자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만일의 재난 발생 시에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중장비,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세이포(SAFOUR / safe+four의 합성어)를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초등 대응토록 하고 있다. 

●마음 놓고 배우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교육도시 조성=전국 지자체 최초인 국제적인 마인드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청소년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아동 직업체험시설이자 놀이테마 파크인 ‘키즈앤키즈(Kids & Keys)’가 유아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난감도서관과 곤충체험학습장, 국공립 어린이집,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대학입학정보센터, 제2평생학습센터, 북 카페 등으로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교육복지복합타운’은 어린이에서 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에 필요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영등포 4080도시樂학교’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 하는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권역별 행복학습센터 운영과 신길동 특성화 도서관건립, 관내 전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 누구나 집 가까이서 손쉽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눔과 희망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노인상담사 케어링,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 노숙인 자활 등 영등포구만의 특화된 사회적 약자 복지정책이 노인복지대상 수상, 감사원장 표창 등 굵직굵직한 상과 함께 호평을 받았고 중앙정부는 물론 일본, 중국에서 벤치마킹해 가기도 했다. 이러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영등포구 사례를 시범사업으로 선정, 전국으로 보급시킨 홀몸노인을 위한 ‘함께살이’ 사업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꿈더하기’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브랜드화 하고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냄새 나는 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민생활 안정=올해 공공과 민간부문 합쳐 전체 141개 단위사업 추진을 통해서 약 1만 4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 발굴에 전력을 다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일자리 지원센터를 축으로 일자리 서포터즈와 JOB아라 현장기동대, JOB포유 등 찾아 가는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서 상시 구인구직 발굴에 나선다. 구는 IT콘텐츠 개발이나 산업디자인 등 지식·기술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과 경험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내에 청년1인 창업지원실을 설치해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쾌적하고 살맛나는 도시환경 조성=준공업지역 재조정과 영등포역주변 도시정비계획 수립,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병무청부지 공원조성 등 오랜 숙원사업들을 민선 6기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신 성장 동력 마련과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부지에 대한 주민편의시설 설치사업 ▲신길동 메낙골 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지방병무청 부지 2만662㎡에 대한 공원 조성 ▲지하철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지상구간 방음벽 설치 ▲당산동~샛강생태공원 간 연결로 설치사업 ▲3월에 착공에 들어간 경부제3녹지 지하공영주차장 건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도림로 확장공사 등을 계획대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면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영등포·신길재정비촉진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당산 제2구역을 비롯한 8개 구역의 주택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 ▲19개 주택재건축 및 민영사업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행정의 전도사’라는 별칭으로 영등포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길형 구청장의 의지와 뚝심으로 일궈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양평유수지생태공원’과 ‘자원순환센터’가 영등포구의 명품행정이자 자랑거리다. 악취와 해충서식처였던 양평유수지를 친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원순환센터는 기피시설을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대변신시켜 님비현상을 극복했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섬김 행정=안정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구정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먼저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청렴에 솔선수범하면서 직원 스스로 자정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청렴의 바탕을 구민과의 소통에서 찾았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 는 현장행정 철학이 자리 잡으면서 전국 청렴1등 자치구로 선정되는가 하면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등 불과 몇년 사이에 영등포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2013년 서울시 인센티브평가 18개 전 분야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비롯해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도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등급 획득,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전국1위, 노숙인 지원 모범행정 감사원장 표창, 대한노인회로부터 기초 단체장 최초 노인복지대상 수상 등 굵직굵직한 상은 모두 휩쓸다시피 했다. 외부에서 벌어들인 상금만 해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포함해서 총 133억 6500만 원에 이른다. 어려운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현장행정 투어의 날 운영 등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확대하고 청렴인프라 구축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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