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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피서철 절도예방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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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피서철 절도예방은 어떻게
  • 신창선 <강원 원주서 생활안전과장 경정>
  • 승인 2014.08.06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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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짧았던 마른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접어 들었다. 휴가를 앞두고 여행계획을 세우며 휴가를 기다리고 있을 때 이런 휴가철을 우리들 보다 더욱 더 기다리는 불청객이 있다. 해마다 절도사건이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 또한 이들 불청객의 영향이 한 몫을 한 것이다. 경찰에서는 하절기 절도예방을 위하여 방범활동에 노력하고 있지만 집집마다 손길이 미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휴가철 절도 예방법을 소개하니 참고하여 내집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경찰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미리미리 챙겨 두시길 바란다.우선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빈집이라는 표시를 내지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유, 신문, 우편 등 배달물은 미리 정지요청을 하거나 이웃에게 방치되지 않도록 부탁을 한다. 시간예약이 있는 TV를 활용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문단속은 기본이고 문틀, 유리창 등 취약한곳은 미리미리 보강하여 방범창이나 이중이상으로 장금장치를 하도록 하며, 시중에 파는 간단한 경보기를 창문이나 현관에 설치해두어도 도둑이 침입했을 때 요란한 소리로 이웃에게 감지하게해 절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지문인식형이나 카드기를 이용한 첨단 잠금장치가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일부업체에서는 마케팅을 위해 무료로 설치해 주는 곳도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집을 비울때는 초인종은 전원을 꺼 울리지 않도록 하며 일반전화는 휴대전화로 돌려두는 센스!주민들의 세심한 주의와 경찰관의 특별방범활동으로 빈집털이 없는 평온하고 즐거운 휴가철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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