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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심혈관질환과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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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심혈관질환과 교통사고
  • 김지상 충남 서산경찰서 교통조사계장 경감
  • 승인 2014.12.1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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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습관 그리고 바쁜 일상으로 인한 운동부족 등으로 현대인의 혈관이 병들고 있다고 한다. 갈수록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무엇이며 어떤 종류의 심혈관 질환이 있는지 알아 보자라며 건강관련 생로병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TV에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등이 대표적인 현대인의 심혈관 질환이라고 한다. 문명의 최대 이기인 자동차가 우리생활에 널리 이용되다보니, 심혈관 질환 환자의 차량이용 중에 심혈관질환이 악화되어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경우로 판단되는 교통사고를 교통사고 처리 최 일선 현장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종종 체험하고 있다. 약 1년 전, 농로 길을 통해 자전거를 타고 귀가타가 자전거에서 낙상하면서 이후 사망한 60대 중반 농업인의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본인 피해 사고로 종결하여 사망자의 신체와 관련한 자세한 사고규명은 없었지만 특별한 충격없이 자전거에서 낙상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점 등으로 보아 심혈관질환 환자의 돌연사로 필자는 판단한다. 작년 여름에는 서산에 위치한 자동차 생산 공장에 부품을 싣고 대형트럭운전자가 공장 내 도로를 저속운행 중에 넓은 도로를 이탈한 후에 장식 돌을 들이 받는 사고로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충격형태 및 차량진입 속도 등으로 보아서 도저히 사망에 이를 정도의 교통사고가 아니었지만, 운전자가 사망하여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운전자가 운정 중에 심혈관질환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른 것으로 필자는 판단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인도를 통해 귀가타가 인도에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었는데, 끝내 사경을 헤매다가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위와 같이 심혈관 질환의 악화로 인해 운전 중에 심심찮게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어서 교통사고의 유형도 다양화하고 이의 처리와 관련 어려움을 노정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제일 중요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남녀노소 없이 일어나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건강을 지키는 생활을 최우선화 하고 이후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함께 노력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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