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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중동중후군(MERS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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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중동중후군(MERS 메르스)
  • 이원필-경기 평택시 안중출장소 도시건설과
  • 승인 2015.06.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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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보다 약한 메르스(MERS)를 왜 우리는 무서워하는가?현재 우리나라 특히 平澤은 메르스 때문에 아주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뉴스에는 메르스에 대한 예기만 하고 있고 인터넷에는 증명할 수 없는 루머들이 가득하다.우리 평택시민은 메르스라는 신종전염병이라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한다.평택시청에는 1,800여명의 公務員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전 공무원이 메르스 관련 확산 방지 및 豫防차원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데 특이 한 점이 있다. 평택지역 은행, 농협, 각종 판매업 등 근로자, 그리고 밖에서 활동하는 市民 대부분 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점에 비해 시청이나, 출장소, 읍면동사무소에 가보면 공무원은 마스크를 단 한 사람도 착용하지 않은 채 각자 맡은바 業務를 열심히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지난 주말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격리자와 1:1 면담 및 물품을 지원한 공무원들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청 공무원은 단 한명의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정답이 여기 있다. 평택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메르스 보다는 시민을 우선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메르스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감기보다 약한 메르스라고 적은 이유를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감기라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병균이다. 이 병균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빙하기가 오지 않는 이상 온대인 한국에서는 성행할 것이다. 그리고 항체를 가지고 있어도, 열이나고, 증상을 보이고 기침을 하고, 약을 먹어도 감기는 잘 낫지 않는다. 그리고 이 감기라는 것이 놀랄만한 이유는, 우리가 그 필요없는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감기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즉 감기라는 것은 메르스보다 몇 배 더 강한 것이고, 우리가 이겨 나갈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 몸의 항체라는 것이다. 그 것만이 인간이 살아있게 해주고, 존재를 인정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쌘 감기라는 것을 두고 있으면서 메르스를 두렵게 느낀다는 것은 정말 이상 한게 아닌가 싶다.우리 평택시민은 평상시 처럼 비누로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메르스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평택시 공무원들이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평택/김원복기자.kimwb@j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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