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3일 동부시장에서 영업주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음식물 안 남기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 산하 영업주들과 서산 라이온스·로타리 등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상인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 시민실천수칙 안내문 배부 등 음식점과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방법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올 8월부터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음식물 안남기기 동참 협조 서한문 발송 및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시의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1만 6천여톤에 처리비용은 24억원이 든다.”며“자원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위생교육시 영업주 실천결의대회를 여는 등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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