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의장 김진기)는 최근 제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광역두만강개발사업(GTI)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속초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의 주도권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는 지난 7월 북방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동북아시대를 열어가고자 국회의원 33명이 발의한 두만강개발사업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