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면은 최근 향천리 소재 밭에서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김장을 위한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겨울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무·배추 심기로 밭 1172㎡에 2500주를 식재했으며 이번에 심은 무와 배추는 올해 연말 청라면에서 김장김치로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윤 청라면장은 “연말에 지역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무·배추심기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사랑의 농장을 통해 생산된 무와 배추가 지역의 나눔을 통한 사랑만큼 무럭무럭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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