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금천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20주년 기념 책자 ‘잘 자라줘서 고마워, 스무 살 금천 이야기’를 발간했다.
‘스무 살 금천 이야기’는 △금천구 탄생 전후의 이야기 △주요 사진으로 보는 개청 이래 20년 역사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주민 및 직원 인터뷰 △주요 사업 현황 등을 수록해 금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특히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금천구 이야기를 사진 위주로 구성해 가볍게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금천의 역사를 한눈에 훑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년 이상 터전을 잡고 살아온 일명 ‘금천의 푸른 소나무’ 토박이 주민과의 인터뷰와 개청 당시 근무했던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내용에 흥미를 더한다.
구는 이 책을 내방객이 많은 구청 민원실과 각 부서, 동주민센터, 구립 도서관 등에 배부해 많은 주민이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있는 그대로의 금천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금천의 지난 20년을 되돌아 보고 금천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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