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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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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칠것"
  • 백인숙기자
  • 승인 2014.07.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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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조숙자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24년 도봉구의회 역사상 최초 여성의장으로 “구민이 찾아오는 의정이 아닌 구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셨다. 소감은. -“영광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구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구민을 위한 의정, 구민에 의한 의회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집행부와 상호협력하고 견제하면서 구민의 뜻에 따르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둘 사항은.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의회는 여·야당이 7:7 동수이다. 이 동수의 숫자가 대립으로만 치닫는다면 의회가 도봉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여·야가 합의점을 이뤄갈 수 있도록 소통하는데 최우선점을 두겠다. 또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의회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열린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열린공간에서 주민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주도의 다양한 주민간담회, 찾아가는 의회, 의정참여단, 모의 의회 등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도봉구의회 수장으로서 어떻게 의회를 이끌 것인가. -“의장의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제7대 도봉구의회는 ‘소통하는 의회, 연구하고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14명의 도봉구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의원 간담회’를 월1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 수시로 실시, 의원간 소통과 의회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이뤄나갈 것이다. 또 집행부와의 관계가 기관대 기관으로 상호 독립적인 위치에 있음을 잊지 않고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상생과 협력관계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의회내 ‘연구모임’을 적극 지원, 활성화하고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세미나 참여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인데 7대 도봉구의회에는 총7분의 여성의원이 당선됐다. 전체 의원 중 남녀동수로 의회가 구성된 것은 서울시 25개구 중 도봉구가 최초일 것이다. 여성의원들이 앞장서서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대표성을 갖는 의원의 힘은 주민 여러분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책임 있고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등을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의회내 모든 의사결정을 주민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동료 의원들과 도봉구민에게 한 말씀. -“의장으로서 앞서 말씀드린 약속을 이행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혼자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13분 의원들의 도움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갈 때 가능한 일이 된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7대 도봉구 의회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구민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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