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3월5일자 환경부와 보병 제3사단, 강원도, 철원군간(MOU)협약을 체결해 DMZ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 12월에 십자 탑 탐방로 공사를 추진하여 2014년 4월에는 방문자센터를 신축하게 됐으며, 2015년 7월 용양보 탐방로 완공 등 재차 2015년  9월8일 제3사단과 철원군이 DMZ생태평화공원 안보관광 협약식을 가졌다.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은 2008년도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DMZ 일원에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 관광명소 및 한반도의 생태적 고유성을 알리고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활용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탐방로 2개 노선(22.1Km)과 방문자센터 1개소로 되어 있으며 탐방로 선은 DMZ 내부 및 북한 오성산을 조망하는 안보 관광 코스인 십자 탑 탐방로(13,1Km)와 용양보 습지 및 화강 주변의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용양보 탐방로(9Km)가 확장됐다.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제3사단(사단장 남영신)이 DMZ평화공원 안보관광 협약 체결로 인해, DMZ 세계 평화공원유치 최적지임을 전 국민에게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경원선 남측 구간 복원과 금강산 전철도가 복원되어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실현되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