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농어업회의소와 합동으로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의 하나인 귀농·귀촌희망자 1차 보물섬 남해투어를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늘나라와 선도농가 방문, 선배 귀농인 현장 멘토링 등 귀농·귀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투어에 이어 14일과 15일에도 2차 보물섬 남해 투어를 갖고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과 순수 민간 농정기구인 남해군 농어업회의소가 협력해 보물섬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부각시켜 귀농·귀촌인 유치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며 “이번 보물섬 남해 투어를 비롯, 앞으로도 읍면별 순회 간담회, 지역별 소그룹 모임,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 실시해 지역 농어촌의 올바른 이해와 정착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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