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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선도 지역 '순천' 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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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선도 지역 '순천' 문 열렸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5.09.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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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이달부터 행복순천교육의 새로운 가족이 된 순천이수중 외 9개 학교 중국어 원어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2014년부터 ‘전남도 중국어 교육 선도청’으로 지정되어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의 중국어교육과 중국 문화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는 순천교육지원청은 중국 洪子喩(홍자유)교사를 비롯한 10명의 중국어 원어민 교사를 이달부터 배치, 원어민들의 순천교육활동 전념과 생활 안정을 위한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주관의 중국어교육 선도 지역 사업을 이달부터는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 진행중이며 배치된 원어민들은 관내 소속 학교에 근무하면서 황전초 외 5개교의 소규모 학교 순회를 하며 교과과정, 창체활동,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순천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세계시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중국어는 제2외국어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날 외국어 활용능력은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순천지역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중국어 학습과 문화를 체험하는 수업활동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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