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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폐쇄 종이 지적(임야)도면 전산발급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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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폐쇄 종이 지적(임야)도면 전산발급 시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10.0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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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폐쇄 지적(임야)도면 및 구(舊) 토지(임야)대장 민원전산발급 시행

- 종이의 보관 및 관리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종이도면 도형정보 디지털화 작업 완료

-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사업 진행

- 지적관련 민원처리 시간 3분 이내로 단축 및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정보 제공 가능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폐쇄 종이 지적(임야)도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달 21일부터 폐쇄 지적(임야)도면 및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대한 민원을 전산발급하고 있다.

 

폐쇄 종이 지적(임야)도면은 1912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작성돼 현재까지 민원처리 등에 사용돼 왔다. 그러나 종이의 보관 및 관리상의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구는 종이도면의 도형정보를 디지털화해 도면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기존 수기로 복사해 20~30분 이상 소요되던 각종 지적관련 민원처리 시간이 3분 이내로 단축됨에 따라 민원인이 민원창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산화 작업이 완료된 선명하고 깨끗한 폐쇄 지적(임야)도면을 지적도면의 오류자료 정비 등 지적전산 자료로 적극 활용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정보를 제공하게 됐으며,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내역까지도 함께 구축해 신속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지적행정을 실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자료는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위조·변조 방지를 위해 QR 스마트코드 기능을 추가해 지적관련 종이기록물 관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 통합민원의 온라인 처리가 가능하도록 선제적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 편의까지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산화된 폐쇄 지적(임야)도면 및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구 지적과(☎02-2241-4622)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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