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14일 하수종말처리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가 주관하는 ‘물 재생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물 재생 환경콘서트는 물의 중요성과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호 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민간단체. 기업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행사를 축하 및 기념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동아리팀을 비롯해 가족팀, 육해공군팀 등 20여개 팀이 출연해 각종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영동권의 잦은 가믐으로 인해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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