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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소, 구민건강 위한 기자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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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소, 구민건강 위한 기자 설명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0.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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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보건소(수장 정유진)는 14일 구청 공감기획실에서 구민건강을 위한 각 과별 주요 사업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먼저 보건행정과에서는 생활밀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01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신월웰빙케어센터(가칭)’조성한다. 현재 운영 중인 신월보건분소와 치매지원센터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물리치료 및 각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소요예산은 74억 5000만원이다.

 

이를 통해 구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동(목동보건지소), 신정동(보건소), 신월동의 각 권역별 체계가 보다 견고히 구축되어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보건위생과에서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에 소홀해지기 쉬운 간절기 및 겨울철 식중독이 발생되고 있어 오는 11월3일부터 13일까지 218개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위생상태를 지도․점검해 식중독 발생 Zero에 나선다.

 

아울러 한우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쇠고기의 원산지가 국내산 한우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쇠고기 수거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부적합 수입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54개 식품 등수입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농산물(한약재)의 의약품 용도 판매 여부 ▲영업자 간 식품거래기록 작성보관 여부 ▲수입식품 등의 신고필증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보건과에서는 보건소보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모든 주민들이 건강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생건강관리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지난 7월 ‘찾아가는 방문복지’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18개동에 대한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으며, 15개 동에는 ‘방문복지팀’을 신설해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태내기부터 아동기까지 아동건강관리를 통합해서 지원하는 ‘양천아이원 건강센터’를 운영 중에 있는데, 영유아건강검진, 아동종합건강 스크리닝 사업부터 아토피진료, ADHD검사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

 

또 건강한 양천을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치며, 의약과에서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녀(女)들의 건강상담 및 의료품 지원을 위해 관내 10개 약국을 ‘소녀돌봄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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