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충남 금산군 금성면 부자양계 김영철 대표(55)가 기부분야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자양계 대표인 김영철 사장은 1984년 축산업(양계)을 시작해 어느 정도 기반이 형성된 199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백미 및 직접 생산한 계란 등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직접 농사지은 배추 7000포기, 감자 530박스를 장애인보호 작업장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무료 급식을 위한 후원에도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김 대표는 “나눔은 어려운 이웃은 물론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진정성이 있고 꾸준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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