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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재난취약가구 전기·가스 설비 무료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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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재난취약가구 전기·가스 설비 무료점검 펼쳐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10.22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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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 위해 국민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979세대를 대상으로

-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진행, 4천여만 원의 사업비 투입

- 기본 안전점검은 물론 노후 및 불량 설비 현장에서 즉시 보수 실시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979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5월부터 9월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스전문 업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점검에 나섰다.

 

안전점검반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누전차단기 정상작동여부, 옥내배선 및 비닐코드 배선 불량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 기본 안전점검은 물론, 누전차단기 교체, 콘센트 교체, 가스차단 타이머 설치, 감지기 설치 등 노후되거나 불량한 것으로 판정되는 설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를 실시했다.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각종 재난사고 분석결과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원인 중 노후된 전기·가스설비로 인한 화재발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대적으로 재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가스 설비 무료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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