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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또 한 번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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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또 한 번 일냈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0.2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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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이어 올해도 수상...교육 도시로 성큼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마포구립서강도서관(관장 이현아)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최근 개최된 ‘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올해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878개관을 포함해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작년 한 해 동안 운영 실적이 있는 총 2200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운영 효율성과 질적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수상기관은 1차 서면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그리고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 등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총 공공도서관 878개 중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5개, 교육부장관상 1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5개 등 총 22개 공공도서관이 수상했으며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 시민 독서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주민 생활 속에 자연스레 독서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포구가 추진한 작은 도서관 연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독서캠페인과 책 축제를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온 것도 주요 성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현아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관장은 “‘삶을 변화시키는 도서관’을 모토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의 보편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도서관 육성 지원 등 교육문화 도시를 향한 마포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뜻 깊은 수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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