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8일 오후 정보화교육장에서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전자입찰’에 관한 중급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전국의 여러 발주처(조달청 나라 장터, 한국전력, 도로공사, 한국통신, 포스코 등)에 대한 각종 입찰·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2010년 3월부터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기업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에 가입한 310여개 업체는 올해 226억원의 낙찰실적을 거뒀다.

 중급교육과정에서는 입찰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화교육까지 실시하여 낙찰 성공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교육내용은 예정가격의 결정방법, 개찰결과 이해, 분석의 필요성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대상자는 선착순 7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존 입찰정보 서비스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동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입찰관련 고객지원센터로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연 2회 실시하는 입찰정보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업회원이 원하는 입찰정보와 낙찰정보를 선별해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