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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파발폭포 재조성 공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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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파발폭포 재조성 공사 시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0.2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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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시설이 낡고 기계실과 전기실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구파발폭포를 다시 조성하는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파발폭포는 서울 서북부의 관문 통일로의 상징 공간으로, 북한산을 이용하는 시민 및 지역 주민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돼 왔다. 1997년 10월 조성됨에 따라 시설이 낡고 2011년 여름 기계실과 전시실이 침수돼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구는 이를위해 2012년 8~10월 타당성 조사를 마친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기술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바탕으로 지난 8월 설계를 완료했다.

 

구는 총 사업비로 서울시 예산 17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지난해 예산 5억2400만원을 사용해 지하 기계실,전기실,화장실을 철거하고 화장실 건축공사를 시행중이다.화장실 공사는 오는 12월 완료 예정이다.

 

구파발폭포는 재조성 공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썬큰광장과 벽천분수, 야외무대, 만남의 광장, 휴식의자 설치, 수목식재 및 조경공사 등을 이달말 착공한다.

 

구 관계자는 “재조성 공사는 이용 시민이 많은 점을 고려해 광장을 대폭 확장하고 벽천 주변으로는 벚꽃나무 식재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서울 서북부의 관문과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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