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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재난 취약 939 가구 전기·가스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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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재난 취약 939 가구 전기·가스 점검 완료
  • 서정익기자
  • 승인 2015.10.2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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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 최종 완료했다.

구는 관내 전 지역 16개 동에 걸쳐 939가구에 대한 대대적인 시행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노후·불량 생활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시설이 낡아 개선이 시급한 세대를 우선으로 전기누전여부, 차단기 개폐기 손상여부, 가스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전기 점검 내역은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교체, 멀티 탭 교체, 배선정리, 스위치 교체, 콘센트 교체, 형광등 기구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등이다. 가스 점검 내역은 밸브·호수 교체, 타이머 설치 등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소년·소녀가장, 장애인·홀몸노인 세대를 중심으로 추진했다.  전문 업체를 통해 전기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가스 분야는 (주)예스코를 통해 점검했다.

재난예방·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대일 맞춤형 안전교육 형태로 생활안전 관련 매뉴얼 배부와 함께 안전한 전기·가스 사용법 설명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또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만 1,725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사소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전기·가스에 대한 안전의식과 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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