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8월 실시된 ‘2015년 을지연습’ 정부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도는 긴 해안선과 많은 도서, 한빛원전, 여수국가산단 등 주요 시설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춰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훈련과 보고회마다 도지사와 행정부지사가 참석하는 등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도 등도 한몫 했다.
특히 도의 요청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에서 실시한 시군 비상 대비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을지연습, 전쟁 발발 시 실효성있는 장비와 물자 동원체계 등의 자문이 수범사례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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