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사진 왼쪽)가 지난 26일 북서울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소언섭·사진 오른쪽)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창출 및 확산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상호 교류할 업무협력 분야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련 교육, 판로 및 각종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사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중심 인력 육성 등에 관한 사항 ▲경제, 문화, 교육, 자원봉사, 복지, 육아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MOU)에는 이동진 구청장과 소언섭 북서울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관련부서 국‧과장 8명, 북서울신용협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3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두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착한 금융을 지향하는 금융협동조합인 ‘북서울신용협동조합’은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이 목적인 비영리법인으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하여 ‘이동밥차’, 지역아동센터에서 ‘짜장데이’, ‘꿈나무 영어교실’, ‘북서울신협은 대학’, ‘직업체험교실’, ‘초·중·고 협동조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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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