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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취약계층에 화재경보기 200세대 무료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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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취약계층에 화재경보기 200세대 무료설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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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신내1동행복나누리협의체는 이달 13일 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홀몸어르신 20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한다. 

  신내1동은 좁은 골목길과 주택이 많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취약가구가 많다. 사업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달 27일 ㈜포스코A&C와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갖고 화재경보기 200개(500만원 상당)을 후원 받았다. 

  또한, 중랑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소방대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2017년부터 주택은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한편, 신내1동행복나누리협의체는 지난 5월, 저소득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가입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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