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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재해위험지 해소.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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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재해위험지 해소.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5.11.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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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섭 경남 함안군수는 관내 재해위험지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예결위원장인 김재경 국회의원실을 방문했다.

이날 차 군수는 김재경 의원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개수가 시급한 군북 ‘석교천 하천개수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이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310억 원 중 국비 155억 원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군북면 시가지를 관통하는 ‘석교천’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내습시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침수되고 호안 및 제방이 유실되어 농경지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써 하천 폭이 좁고 제방고가 낮아 홍수피해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하천 인근에는 지난 6월 육군 39사단 사령부가 이전해와 부대는 물론 군인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향후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으로써 재해위험지 해소를 위한 하천 개수(L=9.8km)가 시급한 실정이다.

차 군수는 이와 함께 가야읍 신음천 일대의 ‘함안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가야문화권특정지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른 ‘아라가야역사도로 개설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소요되는 국비 75억 원과 27억 원의 각각 확보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차 군수는 “재해위험지 해소와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으로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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