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원도심 행정복합타운과 내포신도시 예산지구 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군에 따르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복합커뮤니티시설이 착공한데 이어 30일 내포신도시 RM7-1, RM7-2블럭 (주)이지건설 아파트가 착공을 시작했다. 또한 (주)모아주택도 RH-4블럭 아파트 건설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행정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 공공청사 부지 14블럭에 신축 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기숙사가 내달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등 충남 내포신도시 내 예산권역 공동주택 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을 시작한 커뮤니티시설은 대지면적 3500㎡에 연면적 27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시설이 완공돼서 내포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내포신도시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한 2017년 12월 완공되는 26동 규모의 EG the 1 아파트 총 1709가구가 예산지역에 들어서게 되면 지역 최대 이슈인 내포신도시 예산지구와 홍성지구 개발 시차에 따른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도심에서는 행정복합타운 신청사 기공과 신동아아파트 분양을 비롯한 공공용지 내 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고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내 예산지역 공동주택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끌 시너지효과를 창출될 것”이라며 “사실상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 이끌 쌍끌이 엔진이 점화된 형국”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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