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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글로벌 유닛로드 창의성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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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글로벌 유닛로드 창의성 공모전’ 우수상 수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1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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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물류유통학과 3학년 김승현 학생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열린 ‘2015년 글로벌 유닛로드 창의성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 및 물류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지역의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전략 및 보급 확산을 촉진하고 물류효율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김 학생은 유창권 교수의 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에 적합한 분리형 파렛트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공모전에 나섰으며, 기존 파렛트를 완전히 바꾸기 보다는 변형을 통해 편리함과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물건을 안정적으로 옮기기 위해 사용되는 파렛트의 환경상 문제점과 정합성, 비용상의 문제점을 제기함으로써 이를 친환경적이고 범용성과 적재효율이 뛰어난 분리형 파렛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됐다.

 

김승현 학생은 “물류유통학과를 재학하면서 매년 12,000톤 이상의 파렛트가 파손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었다”며 “비록 이 아이디어가 상용화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교수님의 지도아래 물류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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