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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전거도로 활성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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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전거도로 활성화 팔 걷었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5.11.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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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8일 자전거이용활성화 종합계획수립용역의 일환으로 자전거도로 이용활성화를 위한 도로 다이어트(Road Diet)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로 다이어트에 대한 소개와 도입배경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사전 검토된 6개 노선(진주대로, 진주성로, 동진로, 대신로, 진양호로, 공단로)에 대해 검토 분석결과 진주대로, 진주성로, 동진로 등 3개 노선을 도로 다이어트 대상 구간으로 선정하고 1차적으로 동진로에 대하여 시범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은 신희철 국가자전거센터장, 김승범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교수, 이정호 교통전문 기술사, 최훈 교통전문 기술사, 김일식 진주 YMCA 사무총장이 전문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에 대하여 자동차 위주의 교통체계를 변화하기 위해서는 구조의 개선과 의식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는 것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참여를 바란다”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2월께 2차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 진주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41.2㎞, 자전거·보행자 겸용 105.91㎞, 산악 자전거도로 8.26㎞ 등 총 155.37㎞의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돼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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