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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쉼터, ‘청렴책방’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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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쉼터, ‘청렴책방’으로 재탄생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20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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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11월부터 지하 1층 쉼터에 청렴책방을 열었다.  

구는 ▲다산선생, 대한민국을 부탁해 ▲나는 대한민국 공직자다 ▲경청 등 청렴 관련 우수서적 30여권을 선정해 책방에 비치하고, 쉼터 이용 직원과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빌려갈 수 있게 했다. 

또한 청렴도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을 내부전산망 게시판에 올리면 1건당 청렴 마일리지 1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청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렴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청렴도서는 대여대장에 간단한 인적사항만 적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면서 “독서를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업무 추진시 실질적인 도움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된 동대문구는 청렴 동호회 구성, ‘청렴동대문’ 소식지 발간 등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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