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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도서관 장서 30만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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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도서관 장서 30만권 돌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2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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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의 독서문화를 책임지는 성내, 해공, 강일, 암사도서관

- 지속적인 양질의 도서 확충으로 강동구민 1인당 도서 1권 소장이 목표 

  

근대도서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랑가나단(Ranganathan)의 ‘도서관학 5법칙’은 도서관의 존재 이유와 조직체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2법칙 ‘모든 독자는 도서관의 책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수집해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항으로 도서관의 본질을 명확히 설명한다.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에서 운영하는 강동구립도서관은 이러한 도서관의 본질을 묵묵히 수행한 결과 11월에 들어서면서 장서 30만권을 돌파하게 됐다. 

강동구의 4개 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매해 순차적으로 개관을 한 강동구립도서관(성내, 해공, 강일, 암사도서관 순서)은 다양한 자료 확충을 통해 지식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교육·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강동 책읽기 마라톤, 강동북페스티벌과 같은 독서캠페인을 통해 ‘책 읽는 강동’ 이미지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주 신간도서를 비치하고 월별 테마도서책장을 운영해 강동구의 독서환경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도서 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길 위의 인문학과 같은 책과 연계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강동구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21개의 작은 도서관과 통합해 강동구 도서관 도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자들의 도서 접근성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구축해 구민 1인당 도서 1권을 소장을 목표로 변화하는 시대에 앞장서고 성장하는 유기체로서의 강동구립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서 현황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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