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의회는 최근 제226회 정례회 5일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응종)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심응종 위원장은 “인근 태백시에서 발생한 토양선충이 우리군에 많은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확산방지를 위한 포장 이동시 작업기자재 세척 및 소독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조영 의원은 “농기계 순회 수리는 농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분화돼 지원되고 있다”며 빠른 민원 해소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일원화 방안을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조사료 생산에 소요되는 각종 예산이 과다하게 지출되는 경향이 있다”며 타 시군의 집행상황을 비교분석해 투명하고 명확한 예산지원을 강조했다.
김옥휘 의원은 “묵은지 가공공장은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일부 공정이 누락되어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빠른시일내 해결 대책 마련을 지적했다.
유재철 의원 “민간위탁 시설과 농공단지 업체 생산품목이 일부 중복돼 군에 이주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운영주체 선정시 생산품목을 사전에 협의해 피해를 최소화를 당부했다.
진길우 의원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정선사과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며 과수안전생산 기반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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