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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 지역 숙원사업 내년 예산안에 대폭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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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 지역 숙원사업 내년 예산안에 대폭 반영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5.12.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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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 서천지역 숙원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도로·철도 등 지역 SOC예산 반영 액만 3000억 원에 달해 관련 국비사업들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김태흠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보령-청양(36호선) 간 국도건설’ 예산이 437억 원 반영됐으며 ‘서천-보령(21호선) 간 국도건설’에 517억 원, ‘보령-부여(40호선) 간 국도건설’에 106억 원이 배정됐다.
 또한 ‘보령-태안(77호선) 간 국도건설’과 ‘국립생태원-동서천IC 간 도로 건설’에 각각 781억 원과 106억 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보령 주포-오천(40호선) 간 도로건설'의 경우 2억 원의 사업 착수비가 반영돼 내년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특히 ‘장항선2단계개량사업’은 지난해 보다 250억 원 가량 증액 된 1,191억 원이 책정돼 사업 추진이 본 괘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 예산 233억 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했으며 ‘국도77호선(보령-태안) 도로사업’ 예산도 83억 원을 증액시켰다.
 이밖에도 보령 원산도를 테마형 특화관광 도서로 조성하기 위한 예산이 5억 원 반영됐으며 보령 대천항과 서천 장항항에는 각각 18억 원과 12억 5000만 원이 투입돼 수산물 위판장이 새롭게 건립될 예정이다.
 김태흠의원은 “보령시·서천군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기획재정부 등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대부분 정부안에 반영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령·서천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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