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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계의 미술관에서 만나는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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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계의 미술관에서 만나는 명화’
  • 김윤미기자
  • 승인 2015.12.0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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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행복학습센터는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 미술관 속 명화와 화가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인문학강좌 ‘세계의 미술관에서 만나는 명화’를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각 미술관에 전시된 유명작품 소개와 더불어 배경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구민의 예술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2월 2일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양화가 박희숙 작가가 강사로 나서 매 회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강의를 통해 살펴보는 주요 미술관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 국립 네덜란드 미술관 및 반고흐 미술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이다.

 각 미술관별 소개되는 주요 작품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모나리자’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 ▲밀레의 ‘만종’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하녀’ 등  미술관 별 소장하고 있는 10개 내외 명화로, 사진을 통한 작품소개와 함께 화가의 일생, 화가의 작품 스타일 등에 얽힌 이야기로 구성된다.

강의에 참여한 박소영 씨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유명 작가의 전시회를 가더라도 가볍게 살펴보기만 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강의에 참여함으로써 전문가의 입을 통해 작품과 화가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이고, 명화를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인문학에서 취미생활 분야까지, 구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트렌디한 강좌를 적극 발굴·운영함으로써 구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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