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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축제' 금산인삼축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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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축제' 금산인삼축제 위상 강화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15.12.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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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금산인삼축제 결과보고회가 최근 충남 금산군청에서 열린다.
 이날 금산인삼축제집행소위원회 김동인 총괄분과위원장은 결과보고를 통해 관람객 87만여 명, 91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둔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축제 성공요인으로 연일 이어진 화창한 가을 날씨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만족하는 체험컨텐츠, 관광객 요구에 맞춘 편의서비스와 민·관의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을 꼽았다.
 반면 주말 가족 관광객이 집중되면서 야기된 주차장 부족문제와 행사장 밖 외지상인의 바가지 요금 등은 축제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전국 축제와 겹쳐진 일정, 추석직후 개최로 인해 관광객 감소를 예상했으나 당초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국민건강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올해 축제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결과보고 이후 내년도 축제개최시기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추석을 기점으로 날씨와 연휴일정, 인삼수확시기, 타 축제시기, 주민참여 등의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올해는 9월 24일 토요일부터 개천절 10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단 내외빈이 다수 참석하는 개막식은 하루 전인 23일 야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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