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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603.634호 교통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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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603.634호 교통대책 시급"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4.12.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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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태안화력 9~10호기 및 IGCC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발전소 주변 지방도 603호(태안,내리), 634호(원북,학암포) 구간에 대한 특단의 교통대책을 요구했다. 지난 24일 제220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시골길에서 이른 새벽부터 24시간 내내, 365일 건설기계 및 대형차량 속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살고있는 이 곳 주민들은 굉장한 불안감에 떨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력산업의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 기본생활권을 보장해 주고 있는 정부와 태안화력발전소 건설(도세 227억 5000만 원, 군세 97억 5000만 원) 및 운영(도세 43억 6000만 원, 군세 470억 원)으로 인해 막대한 지방세수를 확보하고 있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은 교통사고의 공포속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주)태안화력은 365일 24시간 내내 출·퇴근 차량, 공사재운반차량, 대형공사차량, 폐기물운반차량의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위험속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안전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정부 및 충청남도, 태안군은 해당도로가 조속한 시일내에 국도승격과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 및 4차선 확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24일 개회식을 마치고 이날 김영인 의원이 발언한 5분 자유발언 요지를 집행부에 보내 해결책을 함께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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