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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경주 문화재 발굴문제 정책발표.의정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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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경주 문화재 발굴문제 정책발표.의정보고회 개최
  • 경주/ 이석이기자
  • 승인 2015.01.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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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북 경주, 산업통상자원위)은 지난 9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정보고회 및 ‘경주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경주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된 정책발표에서는 그동안 경주시민에 불편을 끼치고 지지부진한 경주 문화재 발굴사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발굴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직접 발표자로 나선 정 의원은 “경주지역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도시 자체가 커다란 문화유산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적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4대 고도지역 중 발굴대상 면적의 96.3%를 차지하는 역사문화의 보고이지만, 시민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문화재 관련 정책으로 도시는 황폐화되고 도시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개선방안으로 발굴현장 자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규모 발굴 통제단을 구성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면서 과감한 규제개혁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문화재와 원자력을 두 축으로 한 지역숙원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로 철도 등의 SOC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의정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경주를 어떤 모습으로 발전시켜야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발표회나 의정보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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