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9일 층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직무대리 오세찬 부의장 등 구의원들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 사무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오세찬 부의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도 새해에는 지난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힘들었던 슬픔을 뒤로하고 모든 구민이 순한 양처럼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면서 희망차게 출발하기를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2015년 예산과 계획된 사업을 한 점 소홀함 없이 집행해 동대문구가 한 발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 부의장은 “의회의 고유기능인 구정질문, 행정사무 감사, 조례 제·개정, 예산심의, 자료 요구권을 통해 집행부와는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수평적 협력관계를 통해 구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더욱 거듭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