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 자연, 주민축제, 사람, 일상 담아낸 16작품 선정
- 향후 구청사 등 전시, 문화강북·희망강북 알리는 구정홍보자료로 활용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화의 깃발'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4회 강북구 사이버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17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북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두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5건이 출품됐으며 네티즌 추천과 전문가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등 1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지역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 우리 전통춤을 순간 포착한 ‘평화의 깃발’의 작가 정취랑 씨가 수상했다. “해질녘 어스름은 마음의 평화를 안겨준다”고 말한 정씨는 이 작품을 통해 해질녘의 평화로움과 깃발이 가진 역동성을 조화시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북구 최고의 베란다'
우수상은 ‘강북구 최고의 베란다’의 소경철 씨와 ‘봄소풍’의 김성주 씨가 수상했다. 두 작품은 강북구의 대표 자연경관인 북한산과 북서울꿈의 숲을 담았다. 그밖에도 ‘소나무가 있는 풍경’의 박윤준 등 13명이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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