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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세종창조센터, 평창.문경.강진에 ICT 융합 '창조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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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세종창조센터, 평창.문경.강진에 ICT 융합 '창조마을' 조성
  • 김윤미기자
  • 승인 2015.12.2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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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도 평창 계촌마을, 경북 문경 오미자권역, 전남 강진 녹향월촌 등 3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창조마을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각 마을에 마을별 특화작물과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평창 계촌마을에는 농산물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무인판매시스템이, 문경 오미자권역에는 노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팜이 각각 구축됐다. 월악산 국립공원과 차 재배지로 유명한 강진 녹향월촌에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관광안내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울러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 기상정보제공시스템,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 등도 함께 공급했다고 SK텔레콤측은 덧붙였다.
 SK텔레콤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마을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마을을 대상으로 ‘창조마을 ICT 무료 컨설팅’을 추진하고 새로운 ICT 기술을 농촌과 농업에 적극 적용해 나감으로써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작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고 있는 창조마을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실증사업과 세종시 연동면에 구축된 창조마을 성과 등을 종합해 창조마을 조성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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