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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 되는 365일 안전한 송파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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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 되는 365일 안전한 송파 만들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2.04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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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은 4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한 구정연설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6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015년을 맞이해 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며 고락을 함께 한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처럼, 67만 송파구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역량을 모아 송파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행복도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구청장은 “365일 안전한 송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에 신설한 안전담당관을 콘트롤타워로 해 민·관이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의 안전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하게 살핀다. 또한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서 전국 최초의 WHO 국제안전 보육시설 공인을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제2롯데월드와 문정 비즈밸리, 동남권 유통단지를 비롯해 가락시장 현대화, 잠실운동장 종합개발 등,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될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이 구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녹색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발전소 5호 건립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여유로운 송파를 만들고자 “불합리한 관행과 같은 보이지 않는 규제에 대한 과감한 개혁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의 신성장동력 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해 모두에게 활력을 주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복지통장과 행복울타리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동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해 한층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며 행복나눔센터를 개설해 일자리와 복지, 나눔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지시스템을 가동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및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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