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범 강원 양구군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연초 읍면 순방을 실시한다.
전 군수는 7일에는 남면과 동면을, 8일에는 해안면을 각각 순방하고, 11일에는 양구읍과 방산면을 각각 순방할 예정이다.
순방 순서는 지난해와 역순이며, 읍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각 읍면 담당과장인 도시개발과장(양구읍)과 재정운영과장(남면), 자치행정과장(동면), 민원봉사과장(방산면), 문화체육과장(해안면)과 자치행정담당, 예산담당도 배석할 계획이다.
읍면 순방은 도·군의원과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과 지역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군정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한 후 각 읍면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 업무보고는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6년도 목표 및 방향, 주요업무계획, 특수시책사업, 주요현안사업, 마을별 현안(건의)사업 등을 내용으로 한다.
현안사업은 읍면에서 이장의 의견을 반영해 총괄 보고함으로써 사업 중복 예방과 사업추진 우선순위 결정, 신속한 사업추진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순방에서 건의된 마을별 현안(건의)사업은 해당 부서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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