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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작년 해상공사장 오염사고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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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작년 해상공사장 오염사고 전무"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1.06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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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오염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관내 해상공사장에서 1건의 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령관내 해양오염사고 건수는 총 23건이 발생, 이중 해상공사 현장에서의 사고가 38%(8건)을 차지했다.
 그동안 보령해경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3건이 발생해 공사현장에서의 사고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일환으로 해상공사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간담회를 개최해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현장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는 ‘해양오염예방 길라잡이’ 책자를 배포하는 활발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중점 관리대상 선박을 지정해 유(油)지문을 확보하는 한편 선박제원·폐유처리이력·탱크도면 등 30개 항목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관내 해상공사장에서 오염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신 보령화력 및 LNG터미널에 대형화물선 등 선박 통항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민·관 협업 체제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해양오염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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