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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임산부 등 KF-94 마스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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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임산부 등 KF-94 마스크 긴급 지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3.1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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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어르신들에 이어 등록 장애인, 한무보 가정 등 건강취약계층 직접 전달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전달한 것에 이어, 임산부․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 19확산을 방지하고 지역내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900여명 및 등록 장애인 9000여명에게 마스크(KF-94)를 2매씩 직접 전달한다.

또한 어린이용 면 마스크 2,000매를 확보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배부하며,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는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1인당 4매씩 지원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지난 9일 공직사회부터 면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도록 권장한 정부지침에 따라, 의료진 등 꼭 필요한 곳에 마스크가 사용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적 물량 마스크가 농협이나 약국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나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실정인 것을 감안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의 가용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건상 참여할 수 없는 약국도 있으니, 양천구청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에서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대한 현황을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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