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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예비후보, 여수산단 노동자복지센터 건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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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예비후보, 여수산단 노동자복지센터 건립 공약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3.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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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민주당·여수갑) 예비후보가 3호 공약으로 '여수산단 노동자복지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주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들은 용접이나 도장, 열처리과정에서 중금속과 유해물질에 노출된 상태로 일을 하지만 작업복을 세탁할 마땅한 곳이 없다”며 이번 공약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들은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잔뜩 묻어 있는 작업복을 입은 상태로 퇴근을 해 2차 3차 피해는 물론 가족들의 건강권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후보는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들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권을 위해서라도 여수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세탁소 및 샤워시설은 물론 이들의 노동상담도 진행 할 수 있는 복지센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여수시장 재임 시절 전남 최초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복리향상을 전담할 비정규직 노동센터 설립과 여수플랜트건설 취업알선센터에서 고령자 일자리센터도 설립을 추진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센터에 비정규직 노동센터와 취업알선센터까지 기능을 더하면 노동자들의 원스톱 민원해결 및 권익보호 기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복지센터가 건립이 되면 여수산단 건설노동자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권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6기 여수시장과 2019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주 후보는 앞서 1호 공약으로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유치, 2호 공약으로 여수항, 해양물류 동북아 거점항 육성,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 등을 약속했다.

또 여수시가 제안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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