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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코로나-19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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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코로나-19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03.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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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는 19일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 방역 강화를 비롯해 소비촉진과 긴급생활안정,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4개월간 철원사랑상품권을 기존 5%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총 2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으며, 철원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 단위를 기존 신청 마감일 이후 일괄 지급에서, 신청하는 순서대로 일주일 단위로 즉시 지급하는 방안도 세우고 있다.

군은 대책회의를 통해 행복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 사업도 확대하는 한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징수유예 등 세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내달 편성예정인 추경 예산도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둬 편성할 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지원에 군비를 추가 부담해서라도 지원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철원군 공무원 복지포인트도 기존 사용처를 확대해 지역 내 주소를 둔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경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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